승패가 결정되고 양 팀의 선수들은 물론 시합을 지켜본 모든 이가 결과를 받아들인다. 한편, 후쿠로다니 고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매치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두 팀. 아츠무에게 서비스 에이스로 1점을 내 주었지만 당황하지 않는 카라스노 고교. 다음 서브에 맞서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함께 날아오른다.
카게야마와 츠키시마가 속공을 놓쳤지만, 아즈마네의 강렬한 서브 덕분에 카라스노 고교의 싱크로 공격이 다시 살아난다. 하지만 이나리자키 고교 역시 계속 망연자실해 있는 건 아니다.
아츠무의 세트업 덕분에 다시 기세를 올리는 이나리자키 고교. 반면, 상대의 블로킹에 공격이 번번이 막히자 카라스노 고교 선수들은 당황하며 실수를 한다.
츠키시마의 블로킹 전략이 통하기 시작하는 가운데, 키노시타를 투입하는 카라스노 고교. 하지만 이나리자키 고교는 손쉽게 키노시타의 서브를 간단히 받아내 반격한다.
이나리자키 고교는 추격을 위해 주장인 키타를 교체 투입한다. 그리고 여기에 맞서 카라스노 고교도 교체 카드를 꺼내 든다.
아츠무의 서브. 니시노야는 계속 리시브에 실패한다. 이나리자키 고교의 스나 린타로는 큰 몸동작으로 카라스노 고교의 블로커들을 자기 뜻대로 조종한다.
켄마를 집중 공략해 체력을 고갈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는 사루카와 공고. 하지만 켄마에겐 상대의 수비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유인할 작전이 있었다.
양 팀 모두 높은 수준의 수비력을 보여 주는 네코마 고교와 사루카와 공고. 그런데 시합을 보던 노헤비 학원의 다이쇼는 사루카와가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추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야마구치의 서브에이스로 1세트에서 리드를 잡은 카라스노 고교. 그러자 이나리자키 고교는 오늘 유독 컨디션이 안 좋은 타나카를 집중 공략하기 시작한다.
쌍둥이인 미야 형제가 속공으로 압박의 수위를 높이지만, 카게야마의 세트업과 츠키시마의 영리한 플레이 덕분에 카라스노 고교도 흔들리지 않고 시합을 이어간다.
조직적인 공격과 열렬한 응원단을 앞세워 시합을 주도하기 시작하는 이나리자키 고교. 하지만 히나타도 상대의 페이스에 호락호락 휘말리지는 않는다.
다음 시합을 준비하는 우카이 코치. 상대는 작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강호이자 위협적인 팬층까지 갖춘 이나리자키 고교다.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활약을 보며 졸업한 선배 주장들은 감상에 젖는다. 한편 후쿠로다니 고교의 보쿠토는 규모도 작고 관객도 적은 부경기장에서 경기를 해서 불만이다.
첫 시합에서 카라스노 고교가 기세를 올리기 시작하는 가운데, 히나타와 카게야마가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그러자 상대도 교체를 통해 비밀병기를 투입한다.
전국 대회 개회식이 끝나고 히나타는 신발이 없어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히나타를 돕기 위해 나선 시미즈는 배구부와 함께했던 좋은 추억들을 회상한다.
새해 운세를 점치는 가운데, 누군가는 좋은 운세를, 다른 누군가는 나쁜 운세를 뽑는다. 도쿄에 온 배구부는 디지털 장비의 도움을 받아 전국 대회 첫날을 대비한다.
연습 시합이 종반에 접어들고, 다테 공고는 히나타의 속공에 대응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카라스노 고교도 여기에 맞춘 맞대응을 히나타에게 지시한다.
연습 시합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다소 삐걱대지만 한층 좋아진 배구부의 조직력은 칭찬을 받는다. 하지만 바라는 기준이 높은 카게야마 때문에 이내 언쟁이 벌어진다.
다시 완전체가 된 배구부는 다음 연습 시합을 준비한다. 히나타의 점프 기술에 대해 카게야마가 충고하고, 그런 모습을 보며 아사히는 어떤 변화를 느낀다.
합숙 훈련 마지막 날, 히나타는 틈나는 대로 부지런히 관찰하고, 질문하고, 공부한다. 한편, 카게야마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츠키시마의 권유로 히나타는 단체 블로킹 연습에 참여한다. 카게야마는 처음 만난 선수의 스파이크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는다.
연습 시합이 시작되고, 합숙에서 허드렛일을 맡은 히나타는 오히려 그 덕에 수준 높은 배구가 어떤 건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겨우 볼 보이지만 일단은 합숙 훈련에 참가하게 된 히나타. 열정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해 보지만, 무시를 당하고 마음만 더 불편해진다.
카게야마와 츠키시마가 각기 특별 합숙 훈련에 소집되자 배구부원들은 지기 일처럼 기뻐해 준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히나타를 불러주는 곳은 없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