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반항아이자 골칫거리 투미 셀로. 이번 크리스마스는 제발 조용히 보내고 싶었건만, 또 한 번 일이 제대로 꼬이면서 크리스마스를 망치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죽음이 셀로와 트왈라 가족을 찾아오고, 결국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례를 치르게 생겼는데. 투미는 죄책감에 어쩔 수 없이 장례식 준비를 돕기로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장례식 준비마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모든 원망과 비난의 눈초리가 투미에게 쏟아지는 건 말해 무엇하리.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리 없는 투미. 앞으로 남은 며칠, 나와 가족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해내리라. 멀쩡하고 온전한 크리스마스 장례식을!